튀링엔에서 성폭행 저지르고 촬영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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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튀링엔(Thüringen) 주의 고타(Gotha)에서 두 경찰관이 직권 남용으로 성폭행을 저지르고 이를 촬영한 정황이 적발됐다.

Bartolomiej Pietrzyk/Shutterstock.com

교통 순찰을 하던 두 경찰관은 한 폴란드 여성이 위조된 신분증을 소지 중인 것을 적발했다. 이에 경찰관은 신분 확인을 하겠다면서 그녀의 거주지로 들어가서는 그녀에게 성폭행을 저지르고 이를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나중에 경찰관은 영상을 지우고 한 냇물로 던져 증거를 인멸하려 했으나 수사대가 이를 발견하고 영상을 복원해냈다.

가해자 경찰관은 합의 하에 이뤄진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피해자 여성은 자신을 놓아줄 것을 기대하며 반항하지 못했던 것으로 수사대는 추측하고 있다. 33세 피해자 여성은 폴란드에서 사기죄로 수배된 상태로, 수사를 피해 독일에 온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은 3월 말에 에어푸르트(Erfurt) 법원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최대 15년 자유형이 선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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