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연방 통계청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독일 공장의 일감이 5.5%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2014년 중순 이후 가장 큰 증가치다.

기존에 2020년 1월 일감 상승치로 1.3%가 예상됐으나 이 예상을 크게 넘은 것이다. 특히 독일 제품 수요가 유로존에서 12월엔 14.0% 감소했던 바가 있었으나 1월에 이르러 15.1% 상승했다. 이에 대해 연방 경제부는 독일 제품 수출 시장이 안정 됐다고는 분석했으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2월 이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독일 공장이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그리고 1월의 성장 수치는 연휴가 있는 12월에 기반한 것이기에 그만큼 이 수치에 큰 기대를 걸 수는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수출 위주의 독일 경제는 코로나19 문제가 있기 이전에도 디젤 자동차로 인한 문제와 브렉시트, 중미 무역 전쟁 등으로 인해 많은 타격을 받았고, 2019년 독일 경기가 간발의 차로 불황을 피해갔다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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