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직업 중개소 BA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 2월 실업자가 1월에 비해 3만 명 줄어들었다. 따라서 현재 독일은 총 239만 6천여 명이 실업자로 신고되어 있고, 실업률은 5.3%다.

이 외에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불완전 고용은 1만 명 줄어들었다. 실업 수당을 받은 사람 수는 88만5천 명에 이르며, 이는 작년 보다 5천 명이 늘어난 수치다. 그리고 구직자를 위한 거주지 지원 SGB II를 받은 사람 수는 3백만 명 이상으로 드러났다. 또한, 연방 통계청은 2020년 1월에 근로자가 2019년 12월에 비해 1만8천 명이 늘어났다고 보고했으며, 총 4천508만 명의 근로자가 계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24만여 명이 늘어난 수치다. BA는 이번 실업자 감소엔 날씨가 춥지 않은 덕분으로 보았으며, 현재 노동 시장에 불경기의 영향이 있지만 아직은 큰 변동이 일어나지 않고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전년대비 비교할 경우 2019년 2월과 비교하면 실업자가 2만3천 명 더 많은 수치이며, 불완전 고용도 2만5천 명 더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BA에 신규 등록된 일자리 수도 2020년 2월엔 69만여 개인데, 이는 1년 전보다 9만4천 개 적은 수치이다. 직업 교육(Ausbildung) 신청자도 지난해보다 2만3천 명 줄어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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