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 헤쎈(Hessen) 주와 튀링엔(Thüringen) 주의 주 은행 헬라바(Helaba)가 380~400명의 감원을 예고했다. 현재 헬라바엔 6천여 명의 직원이 있으며, 해당 해고는 2023년까지 진행될 것이고, 구조 조정으로 인해 2,600여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헬라바 은행은 고객 서비스와 IT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력을 뽑고 주식회사 Deka와의 합병을 염두에 두어 비용을 절감하려는 취지에서 해당 감원을 진행했다.
헬라바 은행은 독일 저축 은행(Sparkasse)의 40%를 차지하는 은행으로 그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은행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최근 낮은 이자율과 디지털화로 인해 헬라바 은행도 재정 위기를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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