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초 우한에서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공항으로 귀국한 124명 중 122명에게 격리 조처가 해제됐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잠복 기간 14일간 케어머스하임(Germersheim)에 격리돼 있었고, 지난 2월 16일 격리소를 떠났다.

122명의 귀국자와 함께 격리소에서 머물던 독일 적십자사 봉사자 22명도 격리소를 나올 수 있었다. 124명 가운데 2명은 귀국 직후 감염이 확인되어 프랑크푸르트 대학 병원에 격리되었고, 나머지 122명은 14일간 라인란트팔츠(Rheinland Pfalz)의 병영에 머문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아직 2차 귀국자는 베를린에 격리되어 있으며, 독일 내에서는 현재까지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원문 기사 링크)
ⓒ 구텐탁코리아(http://www.update-gutentagkorea.wpmudev.h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