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독일 기업 충원 줄어들 예정 – 기업 중 29%는 감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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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중 30% 일감 줄어들 것으로 예상
나쁜 경기 외에 인건비와 복잡한 허가 절차가 영향 줘

쾰른(Köln)의 독일 경제 연구원(IW)에서 2,300개 기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독일 기업 가운데 30% 이상이 내년 2020년에 일감이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25%의 기업만 내년에 생산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업 중 21.5%만 내년에 충원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29%는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로써 2005년부터 이어오던 노동 시장의 성장세가 2020년에 끝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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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두 경기가 좋지 않은 것에서 비롯된다. 보호 무역주의와 지정학적인 불안감으로 인해 십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많은 기업이 수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화학 제품이나 기계를 생산하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급감한 수요를 견뎌내야 하는 시기가 왔다.
많은 기업은 또한 내년엔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에는 단순히 나쁜 경기만이 아니라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가 늘어난 탓으로 여겨진다. 특히 노동 시장 통제와 관료제적인 허가 절차로 인해 지난 몇 해간 독일에서 많은 경제 분야가 손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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