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 졸업자 감소 – 2001년 이후 처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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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수는 늘었지만, 중단자 많아
졸업자 중 반절은 법학, 경제학, 사회학 전공

독일 연방 통계청의 지난 10월 29일의 보고에 따르면 독일의 대학 졸업생의 수가 감소했다. 2017년엔 총 502,000여 명이 졸업했으나 2018년엔 499,000여 명이 졸업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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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수 자체는 증가 추세다. 지난 2018~2019년 겨울 학기엔 280만여 명이 대학생으로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숫자는 꾸준히 늘어서 1996년엔 180만 명, 2006년엔 200만여 명에 이르렀었다. 하지만 문제는 학업 중단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독일 대학과 과학 연구 센터(DZHW)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 30% 이상이 졸업장 없이 대학을 나오고 있다.
졸업자 가운데 50%는 학사를 졸업했는데, 이전해보다 2% 감소했고, 이 감소 수치는 박사로 진로를 택한 학생 가운데서도 나타났다. 다만 석사와 교직 졸업자만은 3%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졸업자 가운데 40%는 법학, 경제학, 사회학 분야에서 나왔고, 26%는 공학 분야, 11%는 수학과 자연 과학 분야에서 나왔으며, 10%는 인문학 분야에서 나왔다. 약학과 의학 졸업자는 6%만을 차지했고, 가장 적은 졸업자를 낸 분야는 예체능과 농업, 영양학 분야로 총 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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