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급식 푸드뱅크 이용자 20% 증가 – 총 165만여 명 정기적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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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가난 심각해지고 가난 속에 방관 되는 어린이 늘어
푸드뱅크 단체, 재정 문제로 식품 조달 차질

지난 9월 18일 푸드뱅크 단체(Dachverband Tafel Deutschland e.V.)에서 무료 식품을 정기적으로 타가는 푸드뱅크 이용자가 지난해에 비해 10% 상승해 총 165만여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생활 보장수급자나 연금수령자 가운데선 푸드뱅크 이용자가 무려 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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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연금과 장기간 실직 상태가 푸드뱅크를 찾는 가장 흔한 이유로 조사됐는데, 이에 대해 단체는 고령자 가난이 환경 문제만큼 심각한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체 대표는 더는 이에 대해 작은 진전만을 노린 정책으로는 부족하고 이젠 대대적인 개혁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령자 가난 외에도, 푸드뱅크에 찾아오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5만여 명이 늘어났다고 보고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했는데, 이는 고령자보다 6% 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단체는 현재 독일이 어린이를 체제적으로 방관하고 있으며, “여기서 구조적인 불리함으로 인해 내일의 가난이 자라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푸드뱅크는 265,000t의 식품을 모았는데, 이는 평균 분당 500kg의 식품을 모으고 있는 수치다. 이는 작년에 비해 그다지 늘어난 수치가 아니라서 현재같이 푸드뱅크 이용자가 늘어나자 비상이 걸리게 된 것이다. 식품 조달이 늘어나지 못하는 이유로 창고와 봉사자, 냉장 차량의 확장을 위한 재정이 부족한 점이 지적되며, 자원봉사자만으로는 이제 한계에 도달한 상태라고 단체는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단체는 국가로부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푸드뱅킹 시스템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실행되고 있는데, 대부분 재정을 공공에서 대중적인 도움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따라서 단체는 “누구든지 각자의 냉장고를 통해 식품 기부자가 될 수 있고 환경 보호자도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식품 기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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