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인하로 인해 ICE 티켓 10% 인하 예정
하지만 그 외 티켓값은 평균 1.7% 인상
지난 9월 5일 도이체반은 부가가치세 인하로 인해 티켓 가격에 변동이 있을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론 12월 15일부터 ICE 티켓이 앞으로 10% 인하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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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가격 인하는 장거리 티켓에서만 진행될 것이다. 단거리 기차 티켓 중에선 오히려 인상이 있을 수가 있어 평균 1.7% 인상될 예정이다. 해당 가격 인상에 영향을 받을 승객은 단거리 기차 이용자의 오 분의 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평소 승객의 80%는 기존과 같은 비용으로 기차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해당 기업은 당부했다.
세금을 낮췄음에도 가격 인상이 있는 것은 관리비가 최근 올랐기 때문이다. 도이체반의 관리 비용은 현재 물가 상승률보다 약간 더 높게 올랐으며, 기차 제공 업체에서 요구하는 가격은 이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 이로 인해 단일 기차 주행 시 티켓값이 1.7% 비싸졌으며, 정기 티켓은 평균 2.0% 오르게 됐다. 그래서 철도 협회(TBNE)는 대중교통이 더 매력적인 이동 수단으로 되기 위해 정부가 더 많은 세금 인하, 특히 단거리 이동에 세금 인하를 추진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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