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에너지 비용 지난해보다 2% 이상 상승
독일의 물가가 계속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7월엔 작년에 비해 물가가 1.7%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이는 1.5%를 예상했던것보다 확실히 높은 수치다.

식품과 에너지 비용은 작년 7월과 대비해 각각 2.1%와 2.4%만큼 상승했고, 서비스 비용도 1.5%만큼 비싸졌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곳은 패키지여행 서비스로 작년 대비 평균 15% 비싸졌다고 한다.
이로 인해 세율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지난 5월엔 1.4%였으나 6월엔 1.6%로 급상승했는데, 아직은 유로 중앙은행에서 최대 세율 수치로 정한 2%엔 못 미치지만 7월 물가 상승세를 봐서는 2%도 멀진 않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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