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

독일의 17번째 연방주!? – 스페인 마요르카 (Mallorca)

독일삼촌 독일삼촌 · 2023-03-19 14:58 · 조회 686

제목을 보고 깜짝놀라 클릭하신 분도 계실텐데요, 네, 맞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독일에는 17번째 연방주는 없습니다!  다만 17번째 연방주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독일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아름다운 스페인의 섬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마요르카 (Mallorca)“ 섬!

 

마요르카는 스페인에 속한 발레아레스 제도의 가장 큰 섬으로, 중세 유럽의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화려한 해변, 산악 지대, 고대 도시와 마을들이 함께 어우러져 이 섬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이렇다보니 여름을 제외하고는 날씨가 좋은 날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독일의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밖에 없겠죠 ?

 

ⓒIngus Kruklitis / Shutterstock

 

우선 마요르카의 특징으로 크게 세가지만  꼽아본다면 첫째,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 둘째, 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대 도시와 마을, 셋째, 아름다운 산악지대가 있는데요, 이 세가지 특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몇가지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팔마 대성당 (Palma Catedral)

팔마 대성당은 마요르카 섬의 수도 팔마(Palma)에 위치해 있으며, 13세기에 지어진 이 성당은 마요르카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성당은 높은 천장과 고딕 양식의 아치로 유명하며, 뛰어난 예술 작품과 성당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발데모사 수도원(Valldemossa Monastery)

이 수도원은 마요르카의 서쪽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평화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유명한 음악가 프레데리크 쇼팽(Frédéric Chopin)과 프랑스 소설가 조지 산드(George Sand)가 이곳에서 겨울을 보낸 것으로 유명하며, 그들의 기념관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트렘운타나 산맥(Serra de Tramuntana)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산맥은 마요르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등산, 자전거를 타며, 산맥에 있는 여러 마을들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프 포르메토르(Cap de Formentor)

마요르카 북쪽 끝에 위치한 이 용암 숲 (곶자왈) 은 절벽과 바다가 만나는 경치가 뛰어납니다. 이곳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위에 소개된 곳 외에도 소스 폴레사 동굴(Cuevas del Drach), 발데모사 (Valldemossa), 몬드라곤 자연 공원(Parc Natural de Mondragó) 등 추천할 곳이 굉장히 많은데요, 추가 적인 관광명소 정보는 아래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https://www.mallorca-homepag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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