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행사

풍경세계문화협회 세미나(줌): 맥두걸 보고서(1998)

aidy122 aidy122 · 2022-10-11 17:28 · 조회 1906

풍경세계문화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일본군 성노예제 (혹은 '일본군 강간 센터 체제') 관련하여 1998년 8월에 채택된 맥두걸 보고서 (1998)를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청년학생들의 참여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주제: 1998년 유엔 맥두걸보고서

날짜: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10시-11시 30분 온라인

행사언어: 한국어

발제: 이은희

참가신청은 2022년 10월 13 일까지 (메일 [email protected]

이름/메일주소/연락처를 적어서 신청하시면 줌 링크를 보내 드립니다. 

※ 독일어 Studienkreis는 10월 28일 금요일 18시에 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 (장소 추후 공지)

기획 배경: 

1971 년 시로다 스즈키의 자서전을 통한 최초의 '위안부' 피해자 증언과 1992년 김학순의 공개증언 등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에 관한 진실이 피해자의 시선으로 알려지고 1990년대 일본에서는 요시미 요시야키 교수의 관련 공문서 발견을 통해 공문서를 통한 일본군 성노예제의 일본 국가 책임 영역에 대한 관심과 증거도 강화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1996년과 1998년에 유엔에서는 특별보고관의 조사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입장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는 일본 정부의 과도한 역사부정으로 인해 국제사회가 이미 정리한 역사적 내용까지 가려지고 마치 이 문제가 한일간의 분쟁인 양 보여지는 프레임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프레임 허깨비를 무력화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시 역사 뿐 아니라 지난 30여 년 국제사회에서 형성되어 온 판단과 인식, 즉 그간 성과들을 정확히 알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게이 맥두건 유엔인권보고서 세미나는 1996년에 라디카 쿠마라스와미 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위원회 여성폭력문제 특별보고관이 보고한 '위안부' 문제 관련 유엔 첫 보고서를 소재로 작년에 진행한 세미나에 이어 1998년에 게이 맥두걸이 보고한 "위안부" 문제를 다룬 두번째 유엔보고서를 다룹니다. 이 두 보고서는 1990년대에 일본에서 여성들의 계몽을 위해 세미나에 쓰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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