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개인 사업(온라인 샵)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감자
·
2020-11-30 17:51
·
조회 7326
안녕하세요.
개인사업 등록에 대해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 글을 씁니다.
- 온라인 샵을 통해 소규모로 의류, 액세서리(직접 제작, 수입)를 판매 하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어떠한 형태로 사업자를 등록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Klein- 과 Einzelunternehmen이 다른것인가요? 다르다면 차이가 무엇인가요?
- 한국의 경우 이와 같이 창업을 할 경우 사업장 주소를 거주지로 해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곳 독일은 어떤가요? 기존에 알아본 바로는 세입자인 경우 집주인의 동의를 구해야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동의가 필요한 경우 사업자등록시 증빙을 제출하야 하는건가요?
- 사업자등록 신청서 작성시 주소란에 실제 업무가 이루어지는 곳의 주소를 적어야 하나요? 집주소를 적고 추후에 변경이 가능한가요?
- 실제 암트에서 업장 현장점검을 나온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식당처럼 직접적인 접객이 이루어지는 사업장이 아닌 사무실도 방문을 하는지요?
거창하고 큰걸 생각한게 아니라서 쉽게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실행하려니 사소한 것들이 큰벽과 같습니다..
답변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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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드립니다.
1. Einzelunternehmen으로 등록하시면 됩니다. Klein은 회사의 형태와 상관없이 사이즈에 따라서 부르는 명칭입니다.
2. 집주소로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한 경우는, 집이 사업장으로 비중을 크게 차지할 때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에를 들어서, 번역의 일을 할 경우, 굳이 허락이 필요없지만, 집에 많은 물건을 쌓아놓고, 매일 몇번씩 운동 차량이 왔다갔다 한다든가의 물리적인 일들이 많을 때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회사 등록 후 편지봉투 이름에 회사 이름을 같이 적어놓으시면 됩니다. 만약 집주인이 이를 물어본다면, 간단한 부업을 시작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3. 처음에 집 주소를 넣고, 나중에 사무실을 얻을 때, 사무실이 다른 도시라면 gewerbeanmeldung을 변경해야 합니다. 그 때 주소를 변경하게 됩니다.
4. 그런일은 99.9% 없습니다. 특별히 가짜로 사업자 등록을 내서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것이 적발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아 놓이네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