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정보

세관원에 택배가 걸리면 확인 가능한가요

두리도리안 두리도리안 · 2020-09-30 15:42 · 조회 17149

영양제를 한국에서 택배로 보냈는데요, 물건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2주가 다 돼가도 오질 않네요. 그래서 혹시 세관에 걸렸나 싶습니다.

Zoll에서 어떤 기준으로 물건을 잡는지 궁금합니다. 영양제가 세관에서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만일 걸린다면 zoll에서 내야할 세금 통지서를 받게 되나요?

세관원에서 물건이 잡혀있는지 미리 알 수 있을까요?

전체 2

  • 2020-09-30 22:47

    영양제가 알약 형태이면 세관에 걸릴 확률이 있습니다. 의약품은 해외 소포로 받으실 수 없거든요.

    영양제일 경우, 성분을 증명하실 수 있는 영어 혹은 독어 자료를 가져가시면 통관시 도움이 됩니다. 만약 증명을 못하시면 폐기 처리 됩니다.

    벨린의 경우엔 세관에서 검토후에 금액이 책정되고, 결제하는 카세가 있습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네요..

    경우가 매번 다르긴 하지만, 최근에 세관에 걸린 것은 세관 주소로 배송 완료되었다고 배송추적 상태에 표시가 되서, 세관에 걸린걸 미리 알게됐고, 며칠 후에 우편으로 찾으러 오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 2020-10-01 08:05

    어떤 영양제를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윗분 말씀대로 약품 같은 것은 세관에서 조사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아요. 우선 원칙적으로는 아무튼 독일에서 허용되지 않거나 수입되지 않는 물품은 세관에서 잡습니다.

    그리고 세관에서 통보가 오기 전까지는 세관에서 잡았는지 미리 알아볼 수는 없어요. 보통은 영수증이랑 윗분께서 말씀하신 편지를 들고 세관원으로 직접 물건을 가지러 가야 합니다. 하지만 세금을 많이 낼 필요가 없다면 배달부 편에서 관세를 내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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